다음 세대
총력전도의 달, 기도로 시작해 거리로 나아가다
2025년 4월 27일
영혼 구원을 위한 S.O.S 기도와 노방전도 이야기
황시언 전도사(청년부)

4월, LFC 청년부는 ‘총력전도의 달’을 맞아 하나님께서 마음에 품게 하신 ‘한 영혼’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거리로 나가 복음을 전하고 있다. 기도와 전도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 시간들 속에서 청년들은 복음의 기쁨과 사명의 감동을 다시금 경험하고 있다.
매일 밤 9시, 한 영혼을 위한 S.O.S 기도
청년부는 매일 밤 9시에 ‘S.O.S 기도’를 드리고 있다. 한 영혼을 구하는 기도(Save One Soul)라는 이름처럼, 각자 있는 자리에서 10분간 정해진 순서에 따라 전도 대상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찬양으로 시작해 감사와 회개, 중보, 간구로 이어지는 기도는 짧지만 깊은 집중과 사랑으로 채워진 시간이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같은 시간에 같은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는 우리의 시선을 한 영혼에게, 그리고 하나님께로 향하게 만든다.
하루의 끝에서 하나님 앞에 드리는 이 조용한 시간은 청년들의 마음을 더욱 간절하게 만들며, 반드시 그 영혼이 구원 받기를 바라는 깊은 소망이 담겨 있다.
찬바람 속에 피어난 따뜻한 사랑
4월 13일(주일), 청년부 임원들이 광림교회 전도지를 들고 거리로 나섰다. 압구정역과 신사역 사이 지역을 교구별로 나누어 찬양과 기도로 마음을 모은 후, 2인 1조 노방전도를 시작했다.
그날은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불고 쌀쌀했지만, 청년들은 준비한 핫팩과 전도지를 건네며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을 함께 전했다. 거리 위에서 마주한 사람들의 표정은 모두 달랐지만, 청년들은 밝은 미소로 더욱 진실하게 복음을 전하고자 애썼다.
작은 용기와 정성으로 전해진 이 사랑이 누군가의 마음 속에 오래도록 따뜻하게 남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기도와 전도로 이어지는 순종의 걸음
전도는 한 번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닌, 기도와 함께 이어지는 꾸준한 순종의 걸음이다. 청년부는 오늘도 기도하고, 다시 거리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한 장의 전도지는 단순한 종이가 아니라, 기도로 준비된 사랑의 열매다. 4월, 하나님이 예비하신 그 한 사람을 위해 우리는 계속 기도하고, 계속 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