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2025년 제36회 서울남연회
2025년 4월 27일
이상희 기자

2025년 제36회 서울남연회가 4월 24일 ~ 25일까지 서울 구로구 베다니교회에서 정회원과 평신도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남연회 유병용 감독의 사회로 개회예배와 경건한 성찬식이 거행되었다.
이어 1, 2차 회집에서는 사무 처리 보고, 성역 30주년 근속 교역자 19명, 모범 교역자 등의 시상이 있었다. 또 별세 교역자 16명의 추도예배와 3차 회집으로 첫날 순서를 마쳤다.
4월 25일, 둘째 날 4차 회집에서는 아침 기도회와 준회원, 정회원의 교역자 성품 통과 절차에 이어 은퇴 교역자 16명을 위한 찬하예배를 드리며 그동안의 헌신과 사명 감당에 감사를 드렸다.
오후 3시부터는 목사 안수예배 및 정회원 허입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안수식에서 말씀을 전한 김정석 감독회장은 “오늘 귀한 목사의 직분을 받은 목회자는 사명으로 창조적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온전하게 하나님께 붙잡혀 성령충만하여 합리적 이해로 삶이 체험되어야 한다. 목회는 관심이고 관계성이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보는 것이 달라지고, 예수님의 능력으로 변화되어 구원의 능력을 전하라. 예수의 이름을 부르며 증거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종으로 사랑을 전하라. 새로운 구속의 역사를, 생명과 창조의 역사를 이루라”라고 축복했다.
목사 안수례에는 유병용 감독, 보좌감독, 과정·자격상임위원장, 보좌감리사, 보좌목사가 참여해 28명의 목사가 안수를 받으며 정회원이 되었다.
광림교회 소속으로 이날 목사 안수를 받은 청년부 이동원 전도사, 정영욱 전도사, 교회학교 고정수 전도사, 광림남교회 김현진 전도사, 광림북교회 유민재 전도사, 미가 전도사, 몽골 광림미션센터 유심원 전도사는 하나님께 영광를 돌리며 주신 사명을 감사로 받았다.
이어 감리사 이·취임예배 및 폐회예배로 제36회 서울남연회와 제84회 연회 조직을 은혜롭게 마쳤다.